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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최고 대학은 '조지아텍', 전국 최고는

최고 공립대 4위·공대 7위 랭크 에모리·UGA는 전국 34위·52위     조지아텍이 조지아주 최고의 명문 대학으로 선정됐다.   대학 리뷰 사이트 ‘니치닷컴’이 최근 발표한 2025년 대학 순위에서 조지아텍은 전국 30위로 조지아에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종합점수는 A+지만, 기숙사와 캠퍼스 음식 부문에서 C 등급을 받았으며, 또 캠퍼스와 안전성 면에서도 B에 머물렀다.   조지아텍은 또 전국 최고 공립대학 랭킹에서 4위, 미국 최고 공대 랭킹에서 7위에 오르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합격률은 17%이며, 합격생들의 SAT 점수는 1370~1550점이다. 학부생 약 1만6200명으로 규모가 큰 편이며, 재학생 89%는 ‘졸업 후 취업에 자신 있다’고 답했다.   에모리대학은 전국 34위로 조지아주 2위에 머물렀다. 학업, 다양성 등에서는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학교 스포츠(C), 파티 문화(B-), 안전성(B-), 학교 음식(B-) 등에서 좋은 점수를 얻지 못했다. 하지만 에모리는 미국 최고 간호학과 랭킹에서 5위, 미국 최고 화학과 랭킹에서 7위, 미국 최고 교수진 랭킹에서 9위를 차지한 수준 높은 대학이다. 에모리의 합격률은 11%, 학부생은 약 7000명이다.   조지아대학(UGA)은 전국 52위에 머물렀다.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공립대로, 학부생이 2만8800명이 넘는 큰 규모를 자랑한다. 조지아 인스테이트 학생들의 합격률은 43%로 들어가기 쉽지만은 않다. 인기 전공은 생물학, 심리학, 재정학 등이며, 졸업생 평균 초봉은 3만9900달러다.   UGA는 ‘미국에서 학교생활(Student Life)이 가장 재밌는 학교’ 1위에 오를 정도로 캠퍼스의 질, 학교 음식 등이 좋은 것으로 유명하다. 또 미국 대학에서 빼놓을 수 없는 클럽 문화(greek life) 랭킹에서는 전국 5위에 올랐으며, 학교 스포츠팀이 유명한 만큼 스포츠 경영학과로 전국 5위를 차지했다.   올해 미국 최고의 대학에는 MIT(메사추세츠 공대)가 뽑혔다. MIT는 작년 1위 예일대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니치는 학업, 다양성, 대학 가치, 캠퍼스, 파티 문화, 교수진, 캠퍼스 음식, 안전 등을 기준으로 대학을 평가했다. MIT는 종합 점수로 A+를 받았으나, 스포츠 부문에서는 C+라는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즉, MIT를 대표하는 스포츠팀의 성적 또는 존재감이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MIT는 학부생이 약 4600명 정도인 규모가 작은 사립대학으로, 합격률은 4%밖에 되지 않는다. 가장 인기가 많은 전공은 컴퓨터공학, 기계공학, 수학 등이며, 졸업생 초봉은 평균 8만2200달러다. 자타공인 최고의 대학인만큼 합격생들의 SAT 점수는 만점에 가까운 1530~1580점대다.   2위는 예일대가 차지했다. 예일대는 학교 스포츠를 포함 대부분의 항목에서 A+ 점수를 받았지만, 학교 안전성 점수는 C+에 그쳤다. 학부생은 약 6600명이며, 합격률은 5%로 낮다. 인기 전공은 경제학, 정치학, 정부학 등이며, 졸업생 평균 초봉은 5만6600달러다.   스탠퍼드, 하버드, 다트머스, 컬럼비아, 브라운, 라이스, 밴더빌트, 프린스턴, 펜실베이니아대학(유펜), 듀크, 조지타운 등이 순서대로 상위권을 차지했다. 윤지아 기자조지아 전국 공립대학 랭킹 대학 순위 대학 리뷰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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